Raimz
길

거리와 라임을 이루는 말——어디, 저기, 거기

"길" 주간 2일차는 "거리"입니다. 전날은 「길」이었습니다.

완전라임 82개, 전부 화면에

거리의 완전라임은 82개입니다. 상한 120개 안에 들어와 전체가 그대로 보입니다. 어제 "길"은 13개였으니 여섯 배가 넘습니다.

받침이 없는 두 글자 말이라, 맞춰야 할 것이 중성 두 개(ㅓ와 ㅣ)뿐입니다. 어제 길은 한 음절에 받침까지 맞춰야 했습니다. 조건 하나가 빠지자 목록이 이렇게 벌어집니다.

장소를 가리키는 말이 한꺼번에

82개 중 눈에 띄는 건 장소를 가리키는 말들이 무더기로 들어온다는 점입니다.

거기・저기・어디. 여기에 거리 자신을 얹으면, 장소를 묻고 답하는 말이 전부 같은 라임 안에 모입니다.

거리, 어디, 저기, 거기——한 줄에 그대로 넣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주제가 길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보다 잘 맞는 묶음을 찾기 어렵습니다.

몸의 말

또 하나의 무리는 몸입니다. 머리와 허리가 둘 다 목록에 있습니다.

거리를 걷는 것과 머리・허리는 한 장면에 놓기 쉽습니다.

ㅓ・ㅏ로 시작하는 두 글자 말

목록 전체를 훑으면 같은 첫소리가 반복됩니다. 어기・어니・어디・어리・어미・어비・어시・어이・어지・어찌・어치・어피처럼 "어-"로 시작하는 말이 열두 개, 저기・저니・저리・저미・저비・저시・저이・저지・저치・저피처럼 "저-"로 시작하는 말이 열 개, 서기・서리・서시・서씨・서이・서지・서치・서티・서피가 아홉 개.

한국어에서 받침 없는 ㅓ+ㅣ 두 글자 조합이 그만큼 흔하다는 뜻입니다. 상용으로 분류되는 26개 중 18개가 이 세 묶음 안에 들어갑니다.

더 넓히면

거리는 근사 완전라임이 0개입니다. 어제 길도 0개였으니 이틀 연속입니다.

모음 라임과 끝소리 라임은 둘 다 화면 표시 상한을 넘습니다. 완전라임이 82개나 되는데도 그 바깥이 더 넓습니다.

Raimz에서 "거리"를 검색하면 라임을 이루는 말과 발음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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